커피나무2... 집 옮기기

작년? 제작년?  다이소에서  압축된 식물성 배양토 10개를 묶어 1천냥에 팔더군요.. 속는셈 치고 2천원어치 구매

압출된 녀석 3개를 물에 불렸더니  왼쪽과 같이 늘어났답니다. 

커피나무 식재된 토양이 다습을 필요로 하는 듯하고, 요즘 한창 성장기인지 알갱이 영양분도 함께 넣어주셨길래

흔히 구하기 쉬운 노랑 알갱이를 피트모스와 함께 왕창(?) 섞었습니다.

그리고  과습을 우려해 일반 흙과 다시 섞었구요.(오른쪽) 

 

 

얼마 전에  구매했던 5개의 포트 중에 가장 빈약한 녀석을 골랐습니다.(1포트는 이웃분께 선물)

화분 밑에는 원할한 배수를 위해 펄라이트를 깔았구요.

 

 

커피나무를 뽑아드니 뿌리는 튼실... 

이 시기에 분갈이를 금하라고 설명서가 첨부되어 어쩌면 몸살을 앓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준비해둔 화분에  흙을 담고 커피나무도 가운데 심고...다시 흙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배수를 확인하기 위해 물이 아래로 흐를 때까지 관수 

 

 

너무 어두워 제대로 모습이 담기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