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단상

대전 현충사에서...

무명_무소유 2010. 10. 19. 01:05

지난 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두 언니와  현충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할아버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세 분이  계시답니다.  조~기 보이시는 울 아바님,오마니,언니들...

농담으로 아부지께  다들 나라를 위해 일하셨는데  아부지는 우째 한량이시냐고... ㅎㅎㅎ

울 아버지는 요기 계신 분들과 달리 낚시를 벗하시는 한량이시랍니다.

소시적 온 식구들을 끌고 낚시를 즐겨 가시던 기억들이 간간이...

할아버지가 계신 곳이지요. 육사 2기였다 하시네요. (전 기억에 전혀 없지만...)

편히 지내시라고 하시더니... 자손들의 무사를 기원하는 글귀를 꽂아두시네요. ^^ 

 

이곳은 큰아버지... 이곳에도 큰아버지의 가족안부와 자손 무탈을 기원하는 글귀를 적으시고...

 

작년? 제작년? 이었던가... 이곳에  오셨지요...  

먼저 가버린 동생을 못내 그리워 하시는지 이곳을 떠나지 못하시고 한참을...

 

오마니께서 해인사를 못가보셨다기에 대전에서  해인사를 향해 김천을 지나는 길입니다.

갈대들이 얼마나 많고 이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