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창각전(蒼角殿, Bowiea volubilis)에 대해서

무명_무소유 2008. 11. 24. 23:19

본 속명은 영국 식물학자 제임스 Bowie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1종만이 남아프리카에 자생하는 백합과 다육식물로 기부는 양파와 흡사하다. 저온에 매우 약한 식물로 영상 10도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

 

서식지 :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잠비아, 탄자니아등에 분포

내한력 : 5도 이상

빛      :  햇살 좋은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덩굴이 시들지 않고 겨우내 유지되었었다.

            2월~11월까지 옥탑 외부에 그대로 두었다.

            통상적으로는 반그늘, 양지바른 곳에 관리하고, 알뿌리는 그늘에 가려져야 한다.

휴면기 :  9월~

꽃       :  6월~7월

소속    :  백합과(百合科 Liliaceae) 창각전속(蒼角殿屬 Bowiea)의 다육식물

생김새 :  사진 참조     

물관리 :  싹이 돋아 자라기 시작하면  관수량을 서서히 늘린다. 

            2008년도에는  옥탑에서 장마비를 그대로 맞히며 키웠다. 
            꽃이 지고 잎이 누렇게 시들기 시작하면 관수량을 서서히 줄이다가 한 겨울에는  단수.

번   식 :  종자, 분구

참   조 :  http://rschoi.com.ne.kr/succulent/genus_liliaceae.htm

            http://blog.naver.com/ohrose5001?Redirect=Log&logNo=70002401051

            http://blog.naver.com/sllc410?Redirect=Log&logNo=80021097017

 

2007. 03. 28. 창각전이란 녀석을 데려와 새 집을 마련해 주기 위해 녀석을 플라스틱 화분에서 빼냈다.
뿌리가 생각 외로 엄청 실하다.


2007. 04. 25.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게 잠잠하더니 드디어 녀석도 봄기운을 느꼈나보다. 싹이 나왔다.

2007. 09. 05. 마냥 덩굴을 올리며 자라고 있다.


2008. 02. 25. 햇살 좋은 아파트에서 옥탑방으로 이사를 했다.
작년의 줄기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다시 싹이 나오기 시작했다.


2008. 04. 09. 화분이 너무 작은듯 보여 분갈이를 해야할지 망설여진다. 싹이 나는데 분갈이를 해도 될까?


2008. 04. 29. 화분을 엎었다.

역시나 실한 뿌리들.


덩굴 올리기에 훨씬 여유롭게 보이는 모습.


2008. 05. 29. 드디어 꽃망울이 달렸다.


2008 06. 03.

 


씨앗이 여무는 듯한 모습인데 미처 받아내지 못했다.

2008. 07. 12. 생각보다 오랜 시간 동안 꽃이 피고 지고...


2008. 08. 19. 줄기가 서서히 시들어 누렇게 변하기에 과감하게 모두 잘랐다.
업체들에서는 구근을 키우기 위해 아예 줄기를 초기에 잘라내기도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