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뜨락.엑스와이빌딩... 옥상 도심 속 대나무숲을 꿈꾸며 작년에 식재했던 대나무들, 누런 잎들을 모두 떨궈내고 파릇파릇 싹들이 돋았다. 우려와 달리 겨울을 잘 이겨내고 뿌리내린 녀석들... 토닥토닥 사계장미들도 한창 피고지고... 자그마한 손길이 그리운 녀석들이다. 담 너머 뜨락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