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시누이님(이하 고모님)과 함께 야밤에 물놀이 지난 토요일 느즈막히 저녁을 먹고 10시가 넘어서 바다에 나왔습니다. 얼마 전부터 철조망이 모두 걷혀 길만 건너면 바다를 밟을 수 있답니다. 딸의 모래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하트는 지혜에 대한 고모님의 애정표현^^ 정많고 마음 깊으신 시누이시죠. 밤바다도, 파도도 어둠에 잠겨 잘 보이지 않네.. 여운.단상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