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103세 되신 큰이모님을 뵈러 가족들과 날을 잡았다가 엄마가 힘드셨는지 군산에 채석강에 발길을 잡아두었습니다. 멀리 기울어가는 햇살에 일렁이는 물결은 한가득 빛을 품었습니다. 기대했던 퇴적암층이 보이지 않습니다. 큰언니가 분명 다른 길이 있다기에 발길을 돌렸지요. 길을 돌아.. 작은여행.하늘풍경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