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심겨진 녀석들의 집을 찾아주다 쥔 어르신께서 텃밭으로 쓰시는 땅이라 녀석들에게 일찌감치 새 집을 마련해 주었지요. 미스김라일락 산에서 캐왔던 녀석인데 개나리?? 죽은줄 알았더니 흙 닿는 부분에 싹이 보여 옮겨주었습니다. 만데빌라...죽은줄 알고 뽑아버리려 했더니 이렇게 죽은 뿌리들 사이로 새 뿌리가 보입.. 푸른나무 2011.03.21
봄을 알리는 소리 작년 겨울 화분들에 심겨진 녀석들을 화분보다는 넓은 곳이 좋을것 같아서 뜨락에 옮겼더랬지요. 인동 꽃눈은 보이지 않지만.. 발그레한 꼬마 잎이 고개를 내밀듯 합니다. 명자(흑광) 뒤늦게 가지를 잘라서인지 꽃눈보다는 붉은 싹들이... 어렵게 어렵게 살아남은 적송입니다. 어렷을적엔 귀여웠는데.... 새싹모엿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