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한 녀석을 데려왔더니 아직까지도 구근이 쭈글쭈글...
관리를 어찌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밖에 두었다가 영하로 내려간다는 일기예보에 아침에 잽싸게 안으로 들이고
그동안 굶겼던 물도 흠뻑....
우연히 이녀석을 봤는데 씨방이 모두 열려 씨가 한알한알 낱낱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조금 전 다시 들여다봤는데... 씨방이 모두 닫혀있었습니다.
제 눈을 새삼 의심하며 씨방 두서개에만 스프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신기하게 물이 닫자마자 씨방이 스르르 열리더이다.
보이시죠, 열린 씨방과 오른쪽에 닫혀진 씨방,
재밌는걸 하나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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