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단상

집안에 있는 녀석들

무명_무소유 2007. 11. 14. 01:07

알로카시아 오도라. 실내 습도도 건조해 지고 해서 물에 넣어 키울까 고민중인 녀석이랍니다.

 

만냥금...  몇년 전만해도 이녀석이 무겁겠다 싶어 주렁주렁 달린 줄기와 잎들을 싹뚝 잘라냈더랬죠.

파키라... 아이가 2천냥 짜리를 귀엽다고 데려와 키운 녀석입니다.

다팬바키아... 작년에 <심폴>의 <장미농장>에서 이벤트로 받은 녀석입니다. 많이 풍성해졌죠^^

 

안스리움... 2천냥짜리 꽃대 달린 녀석을 데려왔는데 포기 번식은 왕성한 반면 꽃대는 절대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포기가 그리 튼튼하게 많은데 꽃대가 어디로 나올지 고민

                하느라 못나온다나 어쩐다나... ㅠ.ㅠ ( 그래서 나더러 으찌라고~~~ )

싱고니움웬들란디... 소품을 데려다 놓았는데 색감도 좋고 자라는 모습도 쑥쑥~

 

과연 이녀석이 꽃이 되어줄지... 왠지 잎을 닮은듯..

 

금전수... 2천냥짜리 금전수가 1년 6개월만에 이렇게 자랐습니다.

메인하트아이비... 여름보다는 봄,가을에 왕성하게 자라는듯 보입니다.

수채화고무나무... 햇빛을 제대로 받아주면 붉은 수채화 물감으로 흘려놓은듯 무늬가 이쁘게 나오는

                         녀석이랍니다.  햇빛이 부족해 무늬만  나오지만 잘 자라주고 습니다.

 

칼라데아 진저... 빛을 따라 움직이기를 좋아합니다.

무늬페페... 귀엽고 앙증맞아 너무 이뻐하는 녀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