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다리시게 하는 같아 작으나마 잎꽂이할 몇녀석을 오늘 발송했습니다.
주말에는 제가 집을 비우는 탓에 어제 물을 주고 봉투에 담아서 다소 습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잎꽂이할 녀석들을 받으시면 깊이가 깊지 않은 넓은 그릇에 흙을 담은 뒤,
뿌리가 이미 내린 녀석들은 흙에 살짝 묻고,
뿌리가 없는 녀석들은 그냥 위에 얹어놓으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바로 흙이 준비되지 않는 경우에라도 봉투채 그대로 두시지 마시고
빈 접시나 쟁반에 모두 꺼내 펼쳐놓으시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도 1주~2주는 거뜬히 잘 버티고, 뿌리가 없는 녀석들은 뿌리도 내릴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물을 보름 이상 충분히 굶기셔야 합니다.
이렇게 2주~1개월 정도를 지켜보시면 뿌리내리고 잎이 돋는 녀석과
마르거나 물러 죽게 되는 녀석들이 구분됩니다.
그 뒤에 이쁜 분으로 옮기시든가 하시는 것이 번거로움을 줄이실 겁니다.
카라솔(일월금)은 잎꽂이로 살린 녀석인지 죽으려는 녀석 윗부분을 겨우 살려낸 것인지 기억이 잘...
뿌리는 제대로 내려졌으니 흙에 심어주시면 되구요.
번식 방법은 조금 더 큰 뒤에 윗 부분을 잘라내어 자른 부위를 흙 위에 올려놓으시면 뿌리가 내려 독립적인 개체가 됩니다. 물론 잘려진 부분에서는 새 잎이 돋는데 이런경우 대체로 두세개가 싹이 나오곤 합니다.
에케베리아프리티입니다. 잎꽂이한 녀석들이 이렇게 자랐습니다.
뿌리 내린 부분은 흔들리지 않게 흙에 심으시면 됩니다.
번식 방법은 위 카라솔처럼 웃자란 부분을 잘라내어 뿌리내리게 하거나, 잎 하나하나를 떼어내
흙 위에 올려두시면 다시 잎에서 뿌리가 내리면서 싹이 납니다. 잎꽂이 번식이 잘되는 녀석이라
1주~2주 만에 뿌리가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천대전송입니다. 잎을 여러개 떼어내어 분 위에 그냥 올려두었던 녀석들입니다.
모두들 뿌리가 내리고 있고, 몇녀석은 꼬맹이들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뿌리내린 부분을 살짝 흙에 닿게 넣어두시면 뿌리가 흙으로 파고들어 잘 내린답니다.
조금 두서가 없었네요. 나머지 녀석들도 같은 방법으로 하심 되구요. 물을 충분히 굶기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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