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웃자라는 녀석의 가지를 잘라 새싹이 나는 모습입니다. 새싹이라 더 연한 빛을 띄운답니다.
1. 청하이포테스... 작년에 꽃핀 곳에서 씨앗이 날아왔나봅니다. 혼자서 이렇게 자라나네요.
2. 나팔꽃... 작년에 한창 고목을 뒤덮고 피었던 녀석에게서 떨어진 씨앗이 다시 발아해서
2년 연속 고목을 휘감고 있습니다. 조만간 나머지 녀석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곳을 점령할 거라 예상됩니다.
3. 만냥금... 화분에 있던 만냥금 씨앗을 2004년 겨울에 심은 녀석이랍니다.
성장이 더디더니 2달 전부터 갑자기 왕성하게 크고 있습니다.
4. 맥문동... 만냥금과 함께 맥문동씨앗을 뿌렸습니다. 겨울에 죽지도 않고 이렇게 더디 자랍니다.
5. 백정화... 보일듯 말듯한 녀석.. 삽목해 놓은게 저렇게 자라 목질화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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