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래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가수금
가수금이란 금전 등이 회사에 입금되었으나 입금에 대한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 회사에 귀속되지 아니하는 자금 등이 일시 가입금되는 경우, 기업의 자금이 일시 부족하여 대표이사 등으로부터 일시 차입한 금전 등을 처리하는 계정이다. 이 경우 가수금으로 처리한 다음 반환시 가수금과 상계처리한다. (가수금 입금 → 가수금 상환) 한편, 가지급금은 가수금과 반대되는 계정과목으로 종업원이 부담하여야 할 금전 등을 일시적으로 대신 지급하거나 기업의 자금을 대표이사에게 일시 빌려준 금전을 말한다. 가수금 및 가지급금은 임시 계정과목으로 결산시에는 동일인에 대한 가수금과 가지급금을 상계처리한 후 가수금은 단기차입금으로 가지급금은 단기대여금으로 대체처리한다.
※ 가수금에 대한 이자 지급
가수금의 경우 세법에서는 이자계산방법을 달리 규정하고 있지 않고 있으나 가수금에 대하여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 비영업대금의 이자로 보아 그 지급시 이자소득세(지급금액의 25%) 및 주민세(이자소득세의 10%)를 원천징수하여 지급일의 다음달 10일까지 납부하여야 한다.
□ 회계처리 사례
① 《가수금 입금》 7. 30 회사 운영자금이 일시 부족하여 대표자로부터 3천만 원을 빌려 국민은행 보통예금에 입금하다.
보통예금 30,000,000/가수금 30,000,000
* 가수금 : 이자비용을 정상적으로 지급하는 개인차입금은 단기차입금으로 처리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가수금 등으로 처리한 다음 회계기말에 그 내용을 나타내는 적절한 과목으로 대체처리하여야 한다.
② 《가수금 상환》 9. 10 대표자로부터 차입한 금액 중 1천만원을 국민은행 보통예금에서 인출하여 상환하다.
가수금 10,000,000/보통예금 10,000,000
③ 《가수금에 대한 이자지급》 9. 30 가수금에 대한 이자를 약정에 의하여 계산하여 이자 500,000원을 지급하면서 이자소득세 125,000원 및 주민세 12,500원을 차감한 362,500원을 보통예금에서 인출하여 지급하다.
이자비용 500,000/보통예금 362,500
예수금 137,500
④ 《이자소득세 납부》 10. 10 이자소득세 125,000원 및 주민세 12,500원을 보통예금에서 인출하여 납부하다.
예수금 137,500/보통예금 137,500
⑤ 《가수금을 단기차입금으로 대체》 결산시 가수금잔액 20,000,000원을 단기차입금으로 대체하다.
가수금 20,000,000/단기차입금 20,000,000
≫ 가수금 등의 미결산항목은 회계기말에 그 내용을 나타내는 적절한 과목으로 대체처리하여야 한다.
▣ 가지급금
(1) 가지급금 인정이자
가지급금이란 법인의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자에게 업무와 관련없이 회사의 자금을 대여한 금전을 말한다. 업무와 관련없이 대표이사 등에게 지급하는 가지급금은 회사의 자금을 대표이사 등이 유용하게 되므로 세법에서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가지급금에 대하여 당좌대월이자율(당좌대월이자율 보다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이 있는 경우에는 그 차입금의 범위안에서 당해이자율)을 계산하여 익금산입하여야 하며, 그 이자상당액은 가지급금 사용자의 상여로 처분한다.
다시 말하면, 법인이 주주 등 특수관계 있는 자에게 금전을 무상 또는 시가보다 낮은 이율로 대여한 경우 시가와 실제 수령한 이자와의 차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익금에 산입하여야 한다.
(2) 가지급금의 범위
1) 가지급금
명칭여하에 불구하고 특수관계자에게 당해 법인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자금의 대여액을 말한다.
2) 업무무관 가지급금에서 제외하는 금액
① 소득세법상 지급의제규정에 의하여 지급한 것으로 보는 배당소득 및 상여금에 대한 소득세를 법인이 대납하고 이를 가지급금으로 계상한 경우
② 소득의 귀속이 불분명하여 대표자에게 상여처분한 금액에 대한 소득세를 법인이 납부하고 이를 가지급금으로 계상한 금액
③ 사용인에 대한 월정급여액의 범위안에서의 일시적인 급료의 가불금
④ 사용인에 대한 경조사비의 대여액
⑤ 사용인(사용인의 자녀를 포함한다)에 대한 학자금의 대여액(2006. 3. 14 이후)
⑥ 정부의 허가를 받아 국외에 자본을 투자한 내국법인이 당해 국외투자법인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자의 여비ㆍ급료 기타 비용을 대신하여 부담하고 이를 가지급금등으로 계상한 금액
⑦ 우리사주조합 또는 그 조합원에게 당해법인의 주식취득에 소요되는 자금을 가지급한 금액 (규칙§ 44, 3호)
(3) 특수관계자의 범위
① 임원의 임면권의 행사, 사업방침의 결정 등 당해 법인의 경영에 대하여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인정되는 자와 그 친족
② 주주 등(소액주주 등을 제외한다.)과 그 친족
③ 법인의 임원ㆍ사용인 또는 주주 등의 사용인(주주등이 영리법인인 경우에는 그 임원을, 비영리법인인 경우에는 그 이사 및 설립자를 말한다)이나 사용인외의 자로서 법인 또는 주주 등의 금전 기타 자산에 의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자와 이들과 생계를 함께 하는 친족
④ 제①항 내지 제③항에 해당하는 자가 발행주식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30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다른 법인
⑤ 제④항 또는 제③항에 해당하는 법인이 발행주식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50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다른 법인
⑥ 당해 법인에 100분의 50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에 100분의 50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이나 개인
⑦ 제①항 내지 제③항에 해당하는 자 및 당해 법인이 이사의 과반수를 차지하거나 출연금(설립을 위한 출연금에 한한다)의 100분의 50이상을 출연하고 그 중 1인이 설립자로 되어 있는 비영리법인
▪ 소액주주 등이라 함은 발행주식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주식 또는 출자지분을 소유한 주주 또는 출자자를 말한다. 다만, 당해 법인의 지배주주 등과 특수관계에 있는 자는 소액주주 등으로 보지 아니한다.
▪ 지배주주 등이라 함은 법인의 발행주식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1 이상의 주식 또는 출자지분을 소유한 주주와 출자자로서 그와 특수관계에 있는 자와의 소유 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합계가 당해 법인의 주주 또는 출자자중 가장 많은 경우의 당해 주주 또는 출자자를 말한다.
(4) 인정이자의 계산
1) 인정이자 계산방식
인정이자 = (가지급금적수 - 가수금적수) × 인정이자율 × 1/365
▪ 익금산입액 = 인정이자 - 회사가 가지급금에 대하여 수입이자를 계산한 금액 즉, 회사가 가지급금에 대한 인정이자를 계산하지 않은 경우 세법에 의하여 계산한 금액 전액을 익금산입하여야 한다.
▪ 동일인에 대한 가지급금 등과 가수금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가지급금적수와 가수금적수를 상계한 후 그 차감 적수에 의하여 인정이자를 계산한다.
2) 가지급금 적수계산
적수란 매 일 매 일의 잔액(가지급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가지급금 인정이자를 계산함에 있어서 적수는 매 일의 가지급금액 잔액에 일수를 곱하여 계산한다. 이 때 초일은 산입하고 회수일은 제외한다.
■ 가지급금 적수 계산 사례
① 대표이사 가지급금 계정
월 일 적 요 차 변 대 변 잔 액
1. 1 전기이월 10,000,000 10,000,000
3. 9 가불일부회수 5,000,000 5,000,000
8.16 일시가불 3,000,000 8,000,000
12.31 차기이월 8,000,000
② 대표이사 가수금 계정
월 일 적 요 차 변 대 변 잔 액
4. 1 일시가수 3,000,000 3,000,000
5.31 일부반제 2,000,000 1,000,000
6.10 반 제 1,000,0000
■ 세무조정
① 가지급금등의 인정이자조정명세서(을) (적수계산서) 작성
▪ 해당자가 여러 사람일 경우는 별지로 작성하여 첨부한다.
▪ 가지급금과 가수금의 적수계산 결과 가수금적수가 가지급금적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작성하여야 한다.
② 대표이사 가지급금 적수계산
가지급금잔액 기간 일수 적 수 10,000,000 1.1 ∼ 03.08 67 670,000,000
5,000,000 3.9 ∼ 08.15 160 800,000,000
8,000,000 8.16 ∼ 12.31 138 1,104,000,000
계 365 2,574,000,000
☞ 일수계산시 초일은 산입하고 회수일은 제외함 (법인46012-530, 2001.3.12)
③ 대표이사 가수금 적수계산
가지급금잔액 기 간 일수 적 수 3,000,000 4.1 ∼ 05.30. 60 180,000,000
1,000,000 5.31 ∼ 06.09. 10 10,000,000
계 70 190,000,000
④ 인정이자 = (가지급금적수 - 가수금적수) × 인정이자율 × 1/365
☞ 인정이자(587,835) = (2,574,000,000 - 190,000,000) × 9% × 1/365
3) 이자율
국세청장이 정하는 이자율 단, 국세청장이 정하는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이 있는 경우 그 차입금의 적수 범위안에서 높은 이자율을 먼저 적용한다.
■ 2006년 현재 국세청장이 정하는 이자율 연 9%
■ 2007년 이후 개정 (법인령§ 89 ③)
① 가지급금인정이자를 계상하는 경우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적용한다.
②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이란 법인의 자금대여시점 현재 각각의 차입금 잔액(특수관계자로부터의 차입금 제외)에 차입당시의 각각의 이자율을 곱한 금액의 합계액을 차입금 잔액의 총액으로 나눈 이자율을 말한다.
[예외] 가중평균차입이자율 적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당좌대출이자율
(5) 세무조정 및 소득처분
가지급금은 계정과목이나 명칭여하에 불문하고 법인의 특수관계자에 대한 대여액으로 상환기간 및 약정기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소득 처분하다.
1) 가지급금에 대하여 상환 기간 및 이자율 약정이 없는 경우
법인이 금전소비대차에 관한 약정이 없는 대여금(가지급금)에 대하여 결산시 미수이자를 계상한 경우 동 미수이자는 아무런 이자 계산의 근거가 없이 소득처분만을 회피할 목적으로 계상한 가공자산으로 과세소득계산에 있어 이를 인정하지 아니한다. 즉, 가지급금에 대한 인정이자를 세무조정으로 계산한 경우 인정이자를 익금산입하고, 대표자 상여로 처분하여야 하나 결산시 수입이자를 계산하고 그 금액에 대하여 미수수익으로 계산하여 대표자 상여처분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인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있어서 상환기간 및 이자율 등의 약정이 없는 대여금 및 가지급금에 대하여 결산상 미수이자를 계상한 경우에 수입이자는 세무조정에서 익금불산입(유보처분)하고 인정이자 상당액을 익금산입(상여처분)한 다음, 가지급금을 사용한 자의 소득으로 처분하여 원천징수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가지급금 인정이자에 대하여 결산상 미수이자를 계상하였다하더라도 상환기간 및 이자율의 약정이 없는 경우 가지급금인정이자에 대하여 상여처분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2) 상환기간 및 이자율 등의 약정이 있는 경우
법인이 약정에 따라 계상한 미수이자는 이자계산의 근거가 있는 정당한 것이므로 이를 인정한다. 단, 적정이자율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하여 미수이자를 계산한 경우 적정이자율과의 차액에 대한 미수이자는 수입이자로 계산한다.
한편, 약정에 의하여 수입이자(미수이자)를 계상한 경우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내 회수하지 않을 경우 미수이자를 가지급금을 지급한 자의 소득으로 처분하여야 한다.
◎ 법인세법 기본통칙 4-0-6 [가지급금등의 처리기준]
① 특수관계자와의 자금거래에서 발생한 가지급금등과 동 이자상당액이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를 영 제106조의 규정에 의하여 처분한 것으로 본다. 다만, 회수하지 아니한 정당한 사유가 있거나, 회수할 것임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
1. 특수관계가 소멸할 때까지 회수되지 아니한 가지급금 등과 미수이자
2. 특수관계가 계속되는 경우 이자발생일이 속하는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 회수하지 아니한 미수이자
② 제1항의 규정에 의한 가지급금 등은 다음 각호에 게기하는 날이 속하는 사업연도에 처분한 것으로 본다.
1. 가지급금 등 : 특수관계가 소멸하는 날
2. 미수이자 : 발생일이 속하는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 다만, 1년 이내에 특수관계가 소멸하는 경우 특수관계가 소멸하는 날
③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처분한 것으로 보는 미수이자를 그 후에 영수하는 때에는 이를 이월익금으로 보아 영수하는 사업연도의 소득금액 계산상 익금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④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처분한 것으로 보는 미수이자에 상당하는 다른 상대방의 미지급이자는 이를 실제로 지급할 때까지는 채무로 보지 아니한다. 따라서 동 미지급이자는 그 발생일이 속하는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1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소득금액 계산상 익금에 산입하고, 동 미지급이자를 실제로 지급하는 사업연도의 소득금액 계산상 손금에 산입한다.
⑤ 제1항 단서에서 "회수하지 아니한 정당한 사유가 있거나, 회수할 것임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경우"라 함은 다음 각호의 1의 경우로 한다.
1. 채권·채무에 대한 쟁송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에 있는 경우
2. 회수할 채권에 상당하는 재산의 담보제공 또는 소유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으로 채권을 확보하고 있는 경우
3. 당해 채권과 상계가능한 채무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4. 기타 제1호 내지 제3호와 유사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자에게 업무와 관련없이 회사의 자금을 대여한 가지급금이 있고, 인정이자를 계상하여 법인의 익금에 산입한 경우로서 차입금이자가 있는 경우 지급이자에 총차입금에서 차지하는 가지급금 등의 비율을 곱하여 계산한 금액을 세무조정에서 손금불산입하여야 한다.
■ 지급이자 손금불산입액 계산
지급이자×[업무무관 부동산 적수 + 업무무관 동산적수+ 업무무관 가지급금 적수] ÷ 차입금 적수
▪ 차입금 및 가지급금 등의 가액은 적수로 계산한다.
▪ 적수계산 : 적수계산 대상 차입금, 부동산, 동산 등의 매일 잔액을 1회계 기간 동안 합한 금액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