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친구(?) 집에 커피 마시러 갔다가 눈의 띄는 녀석이 있었더랬습니다.
멀리서 보니 펜더 고무와 비슷한 형태를 갖추었는데 아무리봐도 잎이 넓어 가까이 가봤죠.
고구마를 이렇게 이쁘게 키우고 있지 뭡니까~ 생각 같아서는 홀라당 뺏어오고 싶었는데
요즘 제가 키우는데 영 자신감을 상실하다보니 선뜻 주마 한 이 녀석을 사양하고 왔네요. (아까버라...)
'담 너머 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귀꽃... 한송이 두송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0) | 2007.06.17 |
---|---|
석창포... 수경으로 키우고 있던 녀석입니다. (0) | 2007.06.16 |
바람부는 날, 가로등 아래... (0) | 2007.06.16 |
자귀나무... 저녁이 되어 잎을 접은 모습 (0) | 2007.06.16 |
크로톤꽃... 작년에 사무실에서 피었던 꽃입니다. (0) | 2007.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