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말에 데려와 12월까지 꽃을 꾸준히 보여줬던 녀석입니다.
묵은 줄기는 모두 사라지고 새로 돋아난 비리비리하게 키만 자라기에
얼마 전에 지주대를 세워 주며, 꽃이나 제대로 피어줄까 염려했는데....
오늘 보니 50CM 이상을 더 커버렸습니다.
그리고.... 무심결에 스프레이하다 보니 어느새 꽃망울들도 잔뜩 맺혔구요.
가을에 피는 녀석인줄 알았더니 검색결과 여름에 피는 것으로 되어 있고,
심폴에서는 <천국정원사>라는 분께서 곧 핀다고 말씀하시네요.
저희 집 바람꽃도 곧 꽃소식이 들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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