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엇갈려서 진로를 방해하는 두 녀석을 퇴출시켰습니다.
떼어낸 부분 양쪽 모두에 투명하고 끈적한 액이 흘러나옵니다.
대체로 다육이나 선인장에서 흘러나오는 액들은 독성이 있어서 조심을 해야한다더군요.
아마도 이 두 녀석 역시 맘껏 자라지 못해서 시원섭섭했으리라 위로해봅니다.
두 녀석에게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 자유롭게 새출발 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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