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즈음 블로그를 통해 인사를 나눈 <준민대디>님께서 귀한 녀석들을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몇년전의 저라면 마냥 기뻐만 했을텐데 녀석들을 데리고 있다 보니 잘 키우기 보다는 보낸 녀석들이 많아 기쁜 마음도 잠시, 한편으로는 귀하게 키운 녀석들을 보내주셨는데 혹여나 잘못될까 염려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계속 늦은 퇴근으로 섣불리 박스를 뜯지 못하다가 어제 조심스레 상자를 열어보니... 하나하나 조심스레 정성 가득 묻어난 포장과 이쁘게 적어주신 녀석들의 이름을 보면서 녀석들 보내는 심정도 느껴지고... 어찌나 감사하던지.... 녀석들로 인해 즐거웠던 시간들을 한동안 잊고 지냈던 제게 <준민대디>님의 선물 덕에 예전 마음이 새록새록 되살아났습니다.
집이 추워 겨울을 잘 견뎌줄지 걱정도 앞섭니다만...
혹여라도 이녀석들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노피디움 부르게리
코노피디움 마우가니
코노피디움 위테르겐세
디오스코레아 엘레판티푸스(귀갑용)
디오스코레아 멕시카나(귀갑용)
파키포디움 루텐베르기아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