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행 기내 안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어디쯤인지는 저도 모르구요^^;;
제주 하늘은 청명하고, 봄기운이 물씬 스치는 바람이 따스하기까지 합니다.
가는 길마다 자주 눈에 띄는... 쉽게 볼수 없었던 산담으로 둘러쌓인 무덤들
처음 접어들었던 길을 우회하여 제주도 중앙을 가르지르는 1139 도로를 선택했다. 이곳은 한라산 1100m에 위치한 1100고지 휴게소.
지도 상으로는 가까운듯한, 저~~~ 꼭대기 너머가 한라산 백록담이라시기에 섣불리 여쭈었더니, 9시간 코스라고... 끙..
점심상을 요렇게... ㅎㅎ 제주도라고 맛이 색다를까.. 내심 고민, 기대했건만.. 서울 음식보다 맛나다.
길을 따라 가다 무오 법정사를 잠시 들러 한라산 둘레길도 살짝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는 유난히도 까마귀가 많더군요...
법정사를 뒤로 하고 가다보니 거린사슴전망대가 눈에 띕니다.
이곳에서는 바다에 놓여진 섶섬, 새섬, 범섬들과 월드컵경기장 등 해안 주변의 모습들이 모두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하늘은 맑은데 시야는 뿌연것이...
숙소를 정해놓은 중문관광단지로 이동했습니다. 우선 짊을 숙소에 풀어놓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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