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곳 않고 너무 잘 커주는 녀석이랍니다.
양치식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인한 녀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출처] 박쥐란 [─蘭, staghorn fern ]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70010
플라티케리움이라고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산이며 온실에서 관엽식물로 재배한다. 나무 위에 붙어서 자란다. 덩어리 같은 뿌리줄기에서 2가지 잎이 모여 나온다. 하나는 영양엽(營養葉)으로 콩팥 모양이고 밑에서 뿌리줄기를 둘러싸며 흙을 감싸고 수분을 유지한다. 또한 그물맥이 있고 연한 녹색이며 어릴 때는 잔털이 있다.
위로 자라는 잎은 생식잎이고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며 2∼3개로 갈라지고 뒷면에 포자낭군이 달린다. 길이 20∼40cm로 잎자루가 없고 흰빛이 도는 짙은 녹색이며 질이 두껍다. 잎맥은 그물같이 결합되고 뒷면에 돌출한다. 뒷면은 빛깔이 연하고 솜 같은 털이 있다. 포자낭군은 윗부분에 달리고 전체에 밀포한다. 여름에는 반 그늘에 두고 겨울에는 직사광선을 쬔다. 박쥐란은 낮은 온도에 강해서, 0℃ 이하로 내려 가지 않으면 월동한다.
2008.06.01 데려왔을 당시의 모습입니다. 더듬어보니 녀석을 데려온지도 3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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