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대사는 6세기경 인도에서 활동을 한 승려로 부처님의 26번째 제자로 알려져 있다.
선종의 초조로 알려진 달마대사는 사악함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달마대사의 그림을 집안에 걸어두거나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한다.
350년이 지난 명부전을 헐어낸 기와에 달마대사를 입혔으니 이 기와야 말로 대단한 힘을 갖지 않았을까?
그래서 오늘 이 그림으로라도 모든 사악함이 살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악산 대원사 전시 중인 기와에 그린 달마도)
출처 : 중년의 삶과 넋두리.
글쓴이 : 청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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